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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건강하고 추운 가을을 위한 관절 영양소 "식이유황"

by 워낙1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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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 날씨가 시작되면 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차가운 공기로 인해 수축하고 경직됩니다. 결과적으로 관절 통증과 같은 관절 건강 문제가 발생합니다. 특히 노인이나 이미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이러한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따라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영양제를 섭취하여 관절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감기로부터 관절 건강을 지키는 영양제를 소개한다. 

다양한 효능을 가진 식이유황

식이유황은 순수한 황에 산소가 결합한 유기황 화합물인 MSM(methylsulfonylmathane)이라는 영양소입니다.

유황은 인체에서 네 번째로 풍부한 미네랄로 머리카락, 피부, 손톱과 같은 결합 조직 형성에 필요한 물질입니다. 또한 체내 항산화제인 글루타티온 합성을 돕는 등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한다.

1963년 미국 의사 스탠리 제이콥이 식이유황이 관절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발표한 후 1965년 뉴욕 타임스는 "페니실린에 필적하는 의학의 혁명"이라고 극찬했습니다. 효능을 보면 관절 신경에 작용해 통증 자극의 전달을 차단하고 관절염과 관련된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을 줄여 관절염을 개선한다. 사이토카인을 감소시키는 최신 관절염 치료제와 기전이 유사함을 알 수 있다. 또한 활성산소를 감소시키고 관절통을 완화시키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실제로 2006년 Southwest College Research Institute의 연구원들은 골관절염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이중 맹검 대조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식이유황 3g을 1일 2회 12주 동안 복용한 환자에서 통증 및 신체기능 저하 정도가 감소하고 환자의 일상생활 활동성이 향상되었으며 안정성 성분도 확인되었다.

또한 2013년이란 이슬람 아자드 대학의 연구진은 식이유황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체내 염증 수준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이런 바람을 타고 한때 식이유황 보충제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고, 한국 식품안전처는 식이유황을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로 선정했습니다.

식이 유황에는 다양한 이점이 있지만 부작용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이유황의 1일 권장 섭취량은 1,500mg이며, 그 이상 섭취할 경우 구토, 설사, 두통, 수면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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